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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time/그림일기

[세아동화] 진실의 별아 어딨니? -티비 끄고 책을 펴요-

by I9moneyna 2021. 12. 30.

세아가 잠을 자려는데,
꿈 요정님이 반짝 나타나 말했어요!

“세아야~행복한 꿈나라로 가는 길을 비춰줄
반짝반짝 빛나는 진실의 별을 찾아 오렴”

거실 TV에서 진실의 별이라며 광고가 나오고 있었어요.
하지만 금세 사라지고 또 다른 별들이 계속 계속 나왔어요.
어느 것이 진실의 별인지 세아는 알 수 없었어요. (어질어질)

시간이 훌쩍 지나서 눈이 빨개진 세아가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다시 요정님을 찾았어요.

요정님이 말했어요.
세아야. 진실의 별을 찾기 위해서는
생각의 물음표와 감각의 느낌표가 필요하단다.

그것이 어디에 있나요?
세아는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둘러봤어요.

요정님이 세아의 머리를 쓰다듬고,
가슴에 손을 대고 말했어요.
“세아는 이미 물음표와 느낌표를 가지고 있단다.
너의 생각과 마음을 좀 더 들여다보면 예쁜 별이 보일꺼야”

요정님의 말을 듣고,
세아는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았어요.

책에서 반짝, 화분에도 반짝, 엄마 아빠 눈빛도 반짝~!
주변에 반짝이는 별들이 가득했어요.

세아는 눈이 시린 TV를 컸어요.
그리고는 총총총 반짝이는 별들을 따라
쿨쿨~행복한 꿈나라로 여행을 떠났답니다.